구. 아이월드 안경점 17년간 한자리에서 고객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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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아이월드 안경점 17년간 한자리에서 고객 감동…
  • 김백상기자
  • 승인 2016.04.2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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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5년 2년 연속 전국 단일매장 렌즈매출 전국 1위

“가격 또한 전국 어디보다 싸다.”

▲ 연예인 단골 매장이기도 한 동대문 밀레오레 지하 2층 58 - 60호 구. 아이월드안경점.

[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동대문 패션타운 특구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의류 패션 타운의 메카로 성장했다. 기존 전통적인 도매시장과 현대식 소매시장의 조합은 24시간 영업이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으며, 요우커 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이 찾는 단골 코스가 된지 이미 오래다.

동대문의 변신은 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두타, 밀리오레, 헬로apm 등 고층빌딩의 대형 소매 매장 중심으로 변화 되어 쾌적한 환경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젋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사랑 받고 있다.

그 중 밀레오레 지하 2층에 가게 되면 오래된 안경전문점이 있다. 여러 패션 아이템 중 안경은 단연 패셔니스타의 단골 메뉴다. 밀레오레 탄생과 함께 시작한 . 아이월드 안경점은 늘 많은 손님들로 북적 인다. 17년 동안 한자리에서 아이월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기식(46세, 아이월드 대표)씨는 항상 밝은 웃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손님들도 북적이고 있는 아이월드 안경점.

이곳 아이월드 안경점을 운영하기 전부터 명일동, 명동, 남대문 등 여러 곳에서 안경 유통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접하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며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전국 단일매장 렌즈매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경점을 운영 하면서 장사가 잘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었지만 늘 한결같이 손님을 진심으로 대하려 노력했다.” 라고 말하는 김대표는 유독 이곳에 단골 손님이 많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이곳을 찾는 고객에게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가족을 대하듯 안부도 묻고 때로는 술도 한잔 나누며 신뢰관계를 쌓고 친분을 유지하는 게 그 이유가 아닐까….”라며 “가격 또한 전국 어디보다 싸다.”고 호쾌한 웃음을 보였다.

▲ 고객의 안경을 피팅 중인 김기식(46, 아이월드)대표

더 나은 서비스와 거품 뺀 낮은 가격을 위해 김대표는 지난달 LENS DIVA라는 렌즈 전문매장을 아이월드 맞은편에 같은 규모의 크기로 런칭하여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이월드에서는 브랜드 안경을 비롯하여 유행에 민감한 선글라스 등도 매주 신상품으로 채우며 손님을 기다린다.

▲ 지난 3월 오픈한 렌즈전문매장 LENS DIVA. 아이월드 안경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20년 넘는 오랜시간 안경전문점만 운영한 김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진심으로 대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착한 가격과 신뢰를 바탕으로 장사가 아닌 고객 감동을 이끌어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아이월드안경점 밀레오레 지하2층 문의전화 02-3393-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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