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의 빌 게이츠와 함께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빈 탈랄(Al Waleed Bin Talal) 왕자가 5월 16일 오후 내한하여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지배인 루보쉬 바타(Lubosh Barta)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알 왈리드 빈 탈랄(Al Waleed Bin Talal)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Salman bin Abdulaziz AlSaud)의 사촌동생으로
투자 회사인 킹덤홀딩의 최고 경영자(CEO)이다. 킹덤홀딩은 디즈니와 21세기폭스, 뉴스코프, 애플, 제너럴모터스 등의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와 함께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포브스가 집계한 지난해 세계 부호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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