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로쉐보보아' 가구 국내 런칭…한국가구, 서울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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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로쉐보보아' 가구 국내 런칭…한국가구, 서울 쇼룸 오픈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5.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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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쉐보보아가 국내 런칭한' 마종 소파 미쏘니'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50여년 국내 가구 트렌드를 이끌어 온 한국가구(대표 최훈학)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구 브랜드 ‘로쉐보보아’를 런칭한다.
 
한국 가구에 따르면‘로쉐보보아’는 시대를 앞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모던 컨템포러리 하이엔드(High-End) 가구 브랜드다. 

1960년대 초반, 프랑스 파리에서 첫 발을 내딛은 후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프렌치 클래식’이라는 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였다. 미국·유럽은 물론 아시아, 남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 진출, 160개 이상의 쇼룸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로쉐보보아는 기존 형태를 벗어난 과학적인 디자인의 가구들을 선보이며 품격 있으면서도 편안한 공간 활용을 제안한다.  

1971년 한스 후퍼가 디자인한 ‘마종 소파(Mah jong sofa)’는 중국의 전통 놀이인 마작에서 영감을 얻은 모듈형 쇼파로 공간에 따라 의자나 침대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종 소파’는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50만개가 판매되며 로쉐보보아의 대표 제품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로쉐보보아 대표이사 길스 보난(Gilles Bonan)은 25일 서울 쇼룸 오픈식에서“모던하고 유행에 민감한 도시인 서울에 쇼룸을 오픈하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이번 서울 런칭을 계기로 전세계적인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로서 로쉐보보아의 위상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가구 최훈학 대표는 “모던 프렌치를 선도하는 로쉐보보아는 일반 럭셔리 가구와는 확연한 차별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에 기능성을 강화한 만큼, 가구를 넘어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제안하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쉐보보아 제품은 한국가구 논현 쇼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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