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프랑스의 해 , 미식 관련 행사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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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프랑스의 해 , 미식 관련 행사 개최된다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6.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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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는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진행된다.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기간 동안 200여 개의 행사가 서울 및 한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프랑스의 해의 목표는 다음 두 가지이다 : 한국인들에게 프랑스 문화, 특히 새로운 인재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창작 분야 알리기 ; 문화를 넘어서 특히 프랑스의 기업, 대학, 연구소, 도시, 지역 등 프랑스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기.
미식 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은 미식 분야에서의 프랑스의 창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디네 앙 블랑 (Dîner en blanc) : 6월 11일 서울
1988년 프랑수아 파스키에와 친구들이 시작한 파리의 디네 앙 블랑은 매년 15 000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주최측은 본 행사를 위해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장소들을 선정한다.
특별한 저녁 식사를 위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의 장소는 비밀에 부쳐져 있다.
디네 앙 블랑은 일년에 한 번 만나는 친구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비밀에 부쳐진 공공장소에서 서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행사이다. 우아함, 화목함, 에티켓 등이 이 멋진 피크닉의 전제 조건이다.
참가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장소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출신과 배경은 서로 다르지만 좋은 것, 아름다운 것에 대한 취향을 공유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된다.
두 번째 디네 앙 블랑은 9월 초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돈육 제품관련 세미나 : 6월 27-29일 서울
2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프랑스 정육협회(FICT)는 프랑스 제품들의 질, 유통과정, 안전성에 대한 세미나를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의 목적은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제품들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간 고기, 파테, 소시지와 햄등을 구분하지 않고 한 단어만을 사용한다.
한국 수출 허가를 받은 프랑스 기업들과 허가증 획득을 준비하는 기업들, 한국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들이 본 세미나와 B2B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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