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부산국제모터쇼] 만트럭버스코리아 신차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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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산국제모터쇼] 만트럭버스코리아 신차 2종 공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6.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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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국내 진출 이후 국내 모터쇼 첫 참가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2대의 신차와 상품성 개선 차종을 포함,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만트럭버스가 국내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2001년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이다.
 
만트럭버스는 독일 품질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부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경쟁사 대비 제품의 최저 결함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제품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250년 전통의 상용차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한국 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고객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만트럭버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게 됐다”며, “새로운 TGM 중형 카고와 TGS 27톤 덤프 추가로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은 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만트럭의 더 큰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만트럭버스그룹의 최고경영진 제론 라가드(Jeroen Lagarde) 글로벌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과 뵨 루제(Bjoern Loose) 마케팅 및 브랜드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그룹 내 한층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반영했다.
 
제론 라가드 총괄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시장 진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로,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MAN TGM 중형 카고는 동급 최대 크기의 대형 LX 캡 사양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 장시간 운전하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과 동급 최강 전륜 스프링을 적용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게 적재물을 운송할 수 있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117kg.m의 동급 최고성능을 기반으로 12단 기어를 적용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여유롭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넓은 적재공간, 낮은 총소유비용의 효율적인 덤프, MAN TGS 27톤 덤프
이번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MAN TGS 27톤 덤프는 에어 서스펜션에 1+3 액슬 타입을 적용해 최적의 하중 배분을 구현했다.
 
또한 차량 제4축에 조향과 리프팅이 가능한 액슬을 적용해 타이어 마모를 방지하고 27톤, 18㎥의 초대형 적재함을 탑재해 1회 운행시 적재량을 증가시켜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만그룹(MAN Group)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넓은 실내공간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MAN TGM 중형 카고와 낮은 총소유비용을 구현하는 MAN TGS 27t 덤프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이 날 행사에서 (왼쪽부터) 만트럭버스 마케팅 & 브랜드 수석 부사장 뵨 루제(Bjoern Loose)와 만트럭버스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 제론 라가드(Jeroen Lagarde),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막스버거(Max Burger) 그리고 모델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MAN TGM 중형카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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