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2.0시대 , 건강먹거리‘원물 그대로’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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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2.0시대 , 건강먹거리‘원물 그대로’인기
  • 황인찬기자
  • 승인 2016.06.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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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통밀빵 ,군밤, 감, 다시마 등
▲ 청정원 원물간식

[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 웰빙 2.0시대를 맞아 건강먹거리가‘원물 그대로’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웰빙 1.0시대는 웰빙이라는 ‘신토불이’라는 개념이 자리잡았지만 웰빙 2.0시대에는 단순히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의 대체가 아닌 건강 문화의 확대 차원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식품업계는 이에따라 무첨가제품이나 자연재료 그대로의 상품을 속속 선보이며 웰빙 2.0시대를 맞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간식, 스낵의 경우  대상, CJ, 동원 F&B 등에서 선보인 군고구마, 군밤, 감, 다시마등이 원물로 만든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통밀로만 식빵

음료도 원물 그대로를 살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천호식품은 국내산 배를 껍질부터 씨까지 통째로 담은 비농축과즙(NFC)로 원물을100%를 담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여 착즙한 제품을 내놓았다. 

샘표의 차브랜드 순작에서는 도라지생강차와 그라비올라잎차를 출시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도라지와 생강을 말리고 볶아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커리 시장에서도 건강먹거리로 통밀빵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빵원재료인 발아통밀이 들어간 통밀빵 수요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

발아통밀은 식품영양학적으로 건강식재료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각종 곡물들이 발아하면 발아 전에 없었던 기능성 성분이 다량으로 발생하는데 비타민, 아미노산, 식이섬유 등의 성분 외에도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새로운 성분들이 발생한다고 하여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도라지생강차

프리미엄 수제 통밀빵 브랜드인 ‘통밀로만’ 의 통밀빵은 통밀 원물을 사용한 통밀원물빵의 대표적 브랜드로 100% 새싹을 발아시킨 통밀을 껍질째 넣어 국내 타사 어느 제품보다도 함유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통밀로만 박춘성 대표는 “ 건강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밀빵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먹거리로서의 대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건강빵을 출시하여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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