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화장품 '셉', 홍콩·일본 입점,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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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화장품 '셉', 홍콩·일본 입점, 본격 진출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6.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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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CJ오쇼핑은 자체 상표(PB) 화장품 브랜드 '셉'(SEP)이 이달 말 홍콩과 일본의 드럭스토어 '샤샤'와 '스기약국'에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콩 샤샤 110개점에는 CJ오쇼핑의 피부 각질 제거제 '썸봉' 7천세트가 입점한다. 썸봉은 CJ오쇼핑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이후 국내에서만 1만5천세트 이상 판매된 제품이다.

일본 스기약국 400개점에는 셉의 '코르셋 마스크 팩' 2천400장이 입점한다. 이 제품은 2013년 8월 CJ오쇼핑을 통해 론칭한 상품으로 겔 마스크에 보정속옷용 탄력 레이스가 들어 있어 얼굴 형태와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셉은 올해 1월에도 '웰시아' 등 일본 드럭스토어 약 600개점에 코르셋 마스크팩 1만2천장을 입점시켰다. 2014년 6월에는 호텔신라가 홍콩과 마카오에서 운영하는 뷰티 편집샵 '스위트메이'에도 입점했다.

셉은 20∼30대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한 CJ오쇼핑의 화장품 브랜드로 그동안 손대식, 박태윤, 김승원 등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제품을 개발해왔다.

2008년 8월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와 CJ오쇼핑이 협업해 셉을 론칭했으며 2012년 말 CJ오쇼핑이 상표권을 인수해 자사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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