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0.42% 절상…10조원 유동성 공급
상태바
중국 위안화 가치 0.42% 절상…10조원 유동성 공급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6.06.23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중국 당국이 위안화 환율을 하루 만에 되돌렸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0.42% 내린 달러당 6.565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중국 당국은 전날 위안화 가치를 0.42% 절하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같은 폭 절상했다.

위안화 가치를 이처럼 끌어 올린 것은 지난 6일 0.45% 절상 결정 이후 약 2주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581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600억 위안(약 1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