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중국 당국이 위안화 환율을 하루 만에 되돌렸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0.42% 내린 달러당 6.565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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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전날 위안화 가치를 0.42% 절하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같은 폭 절상했다.
위안화 가치를 이처럼 끌어 올린 것은 지난 6일 0.45% 절상 결정 이후 약 2주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581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600억 위안(약 1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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