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여름 별미' 잇달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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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여름 별미' 잇달아 출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6.06.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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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외식업체들이 여름철에 어울리는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흰살생선튀김 등 여름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냉면의 면은 제일제면소 셰프가 개발한 메밀면으로 만들고, '제일(第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물냉면은 고기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으며, 비빔냉면은 사과, 배 등 과일과 볶은 소고기를 넣어 만든 양념장과 즐길 수 있다.

냉면에 곁들이기 좋은 흰살생선튀김은 통통한 대구살을 바삭하게 튀겨 마요네즈를 원료로 하는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제일제면소는 냉면 출시 첫날인 28일부터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cheiljemyunso1)에서 '한여름 즐기는 참맛 물냉면 vs 비빔냉면 선택하기'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스쿨푸드'도 여름을 맞아 시원한 모밀국수에 바삭한 새우튀김을 올린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를 선보였다.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는 새콤달콤한 맛의 특제 육수와 고소한 면발의 조화를 이루는 맛이라고 스쿨푸드는 전했다.

여름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이색 메뉴도 등장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뷔페식 샐러드바 '애슐리'는 '알로하 애슐리'(Aloha Ashley)라는 콘셉트로 새우와 게 등 해산물을 원료로 한 '하와이안 케이준 쉬림프', '하와이안 쉬림프 라이스' 등 신메뉴 11종을 출시했고, 중식 뷔페 '샹하오'는 '홍콩과 싱가포르로 떠나는 두 번째 미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식 칠리크랩', '홍콩식 새우완탕면' 등 13가지 현지식 메뉴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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