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글로벌 유기농식료품 전문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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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글로벌 유기농식료품 전문매장 오픈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6.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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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현대백화점은 29일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대구점 등 5개 점포에서 글로벌 유기농 식료품 전문매장인 '월드 오가닉 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해외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식료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 상품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정식으로 판매되지 않아 해외 직구를 통해 주로 구매하는 상품들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특히 대량 구매를 통해 현지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 배송비가 추가로 드는 해외직구보다 30~5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현대백화점은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5개국 45개 품목의 '유기농 월드 잼'을 첫 아이템으로 선정, 판매하고 향후 오일, 발사믹 등으로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유기농 과일잼은 보관도 용이하고 베이커리뿐 아니라 요거트, 차, 샐러드 드레싱 등 소스 역할도 할 수 있어 유기농 첫 아이템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기농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월드 오가닉 존' 오픈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유기농 잼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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