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통신장비 제조회사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자회사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인도의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AP) 주 정부 통신사업자인 APSFL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인도 현지에 조인트 벤처를 세우고 통신장비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와 APSFL은 AP주 인터넷 보급률을 2％에서 30％까지, 인터넷 속도를 2Mbps에서 10Mbps까지 높일 계획이다.
원덕연 다산네트웍솔루션즈 해외사업부장은 "인도 내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확충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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