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가 5∼8일 톈진(天津)·칭다오(靑島)·웨이하이(威海)를 돌며 인천항 포트마케팅을 펼친다.
마케팅단은 인천시 중국협력담당관·항만과장, IPA 운영본부장과 마케팅팀 직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마케팅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 협력도시 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고 물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톈진과 웨이하이에서 50여 개 물류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IR)'를 열어 중국 교류·비즈니스 협력사업 현황과 인천시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한다.
인천과 함께 한중 FTA 지방 경제협력시범도시인 웨이하이에서는 IPA와 웨이하이항그룹이 물동량 증대 지원을 위한 항만운송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마케팅단은 또한 칭다오에서 칭다오항보세구관리위원회와 '인천-칭다오항 배후단지 연계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칭다오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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