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육쪽마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8∼1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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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육쪽마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8∼10일 열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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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충남 서산 육쪽마늘 및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는 8∼10일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서산 육쪽마늘 직거래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육쪽마늘은 물론, 본격 출하 중인 감자와 양파 등 15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30여 농가가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줄타기, 풍물, 기악, 땅재주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마련돼 서산 농특산물의 구매를 겸한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이벤트 등 소모성 프로그램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 중심의 실질적 직거래 위주로 진행돼 호응이 예상된다.

대전 지역에서도 직거래 행사가 열린다.

위원회는 9일부터 한 달간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 대전유통 매장에서 서산 육쪽마늘과 감자, 양파 등을 특별 판매한다.

서산 육쪽마늘은 풍부한 일조량에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좋고,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함량이 풍부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다.

서산에서는 5천여 농가가 400ha의 밭에서 육쪽마늘 6천t을 생산하며, 시는 고품질 마늘 생산기반 구축과 가공 산업 육성 등 육쪽마늘 명품화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시 심현택 농정과장은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인 만큼 꼭 오셔서 전통 문화공연도 즐기고 육쪽마늘도 많이 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열린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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