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일드프랑스 주지사 스타트업 협력 논의
상태바
남경필 지사-일드프랑스 주지사 스타트업 협력 논의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0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5일 집무실에서 발레리 페크레세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일드프랑스 사클레 간 스타트업 협력체제와 창의적인 젊은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사클레는 프랑스 산학연협력클러스터로 미국 MIT가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 선정 세계 8위 연구 클러스터다.

페크레세 주지사는 "일드프랑스는 프랑스의 스타트업·금융·산업의 중심지로 경제혁신에 있어 경기도와 공통점이 많다"며 "스타트업 육성 협력에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와 페크레세 주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드프랑스 주는 파리를 주도로 한 프랑스 경제·산업·문화의 허브로 경기도와 비슷한 1천200여만 명이 거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