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CJ오쇼핑은 미국의 명품 자전거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의 온라인 브랜드샵을 단독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CJ오쇼핑의 온라인 쇼핑몰인 CJ몰에서도 전 세계 라이더(rider)들이 열광하는 '스페셜라이즈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자전거 업계의 벤츠'로 불리는 43년 전통의 미국 명품 브랜드다. 평균 단가가 240만원의 고가인데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라이더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 브랜드는 지금까지 전국 150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돼 왔으며 온라인 전문몰에서 판매되는 것은 CJ몰이 처음이다.
CJ오쇼핑 장경용 e상품개발팀장은 "국내 자전거 시장이 매년 성장하는 만큼 스페셜라이즈드 브랜드샵을 통해 상품 차별화 및 볼륨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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