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광수기자] 구글이 비디오 스트리밍 기업 안바토(Anvato)를 샀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은 이번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경쟁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IT 매체 리코드 등은 전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안바토는 비디오 저장과 스트리밍에 관한 소프트웨어를 팔고 있다. 설립한 지 8년 된 이 회사는 동영상을 편집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NBC유니버설이나 폭스스포츠 같은 대형 미디어 기업도 이 회사의 고객이다.
구글에 앞서 IBM도 올 초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을 인수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