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프랑스 고급 향수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매장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15일 명동점에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프레데릭 말'은 조향사에게 창작의 자유를 주고 그의 이름으로 이상적인 향수를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둔 브랜드라고 신세계면세점은 소개했다.
문학 도서처럼 창조자인 조향사의 서명과 작품의 이름이 새겨진 책 모양의 박스로 출시되며, 제작 기간과 자연원료 사용량에 따라 같은 용량이라도 가격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프레데릭 말 관계자는 "세계 유명 브랜드들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트렌디한 쇼핑 장소인 신세계면세점이 창작의 자유를 통해 최고의 향수를 만드는 프레데릭 말에 가장 어울리는 곳이라 생각해 세계 첫 면세 매장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프레데릭 말은 면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재고 소진 때까지 향수(3.5㎖)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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