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점 출장세일 '100억원 물량, 최대 70%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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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부산점 출장세일 '100억원 물량, 최대 70% 세일'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6.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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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과 센텀시티점이 휴가 시즌 불황 탈출 전략의 하나로 지역 최대 출장 세일인 '블랙쇼핑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4천290㎡ 규모의 부산 해운대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마치 백화점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가전, 가구부터 패션, 생활용품까지 2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 상당의 물량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전 전문 할인 브랜드 '하이마트'도 참여해 다양한 할인 제품을 내놓는다. 삼성,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김치냉장고, TV 등을 최대 50% 한정 할인 판매하며, 1만원대 선풍기와 10만원대 제습기도 선보인다.

'생활가전 줄서기 상품전'을 기획해 쿠쿠 압력밥솥(정상가 47만8천원)을 30만8천원에, 쿠첸 압력밥솥(정상가 47만9천원)을 29만9천원에, 대우 전자레인지(정상가 13만9천원)를 8만9천원에, 필립스 면도기(정상가 17만9천원)를 10만9천원에 판매하는 등 한시적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사 또는 웨딩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혼수 가전 상담 시 영화 예매권을 증정(선착순 30명)하며, 롯데카드로 하이마트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대별 최대 7.5∼11.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3천 점이 넘는 골프 클럽과 용품도 한 자리에 내놓는다.

야마하 드라이버(정상가 110만원, 30개 한정)를 38만원에, 마루망 페어웨이 우드(정상가 160만원, 20개 한정)를 60만원에 판매한다. 또 골프 프라이드 그립 무료 교체 이벤트, 중고 골프 클럽 최고가 보상 매입도 진행한다.

상반기 결산 '가구 진열 상품전'도 마련해 출고 이후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 밖에 휴가 시즌을 맞아 1만∼3만원대 수영복, 선글라스, 우양산, 비치웨어뿐만 아니라 출산· 육아용품, 구두, 핸드백을 비롯해 부산 신진 디자이너 패션과 지역 신발 업체 슈즈플러스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행사 방문 고객 2천 명에게 무료로 부채를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카카오 프렌즈 치약을 증정한다.

송정호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점장은 "지난해 개최한 행사에 3일 동안 15만 명 이상이 몰렸다"라며 "올해는 더 많은 상품을 준비한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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