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도서관,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이용객들 관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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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도서관,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이용객들 관심 끌어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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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인생 나도 책쓴다고 전해라" 참가 학생들의 작품 및 사진이 진동도서관에서 전시 중이다.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진동도서관(관장 강선미)은 지난 19일 어르신들의 자서전과 작품들을 전시해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작품들은 경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교육전문가협회 창원지부에서 진행한 "백세인생, 나도 책 쓴다고 전해라" 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들이다. 

한글 문해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신 어르신들은 4개월 정도 참여하여 글쓰기, 그리기, 만들기, 접기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자신의 자서전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오유진 강사는 "작품 전시를 통해 진동 어르신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고 말하며 "4개월 동안 꾸준히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이 계셔서 잘 진행될 수 있었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1학기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7월 말까지 진동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백세인생, 나도 책 쓴다고 전해라" 1학기는 방학기간을 가지고 모집을 하여 8월 23일부터 2학기가 시작될 예정이고 60세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문의는 진동도서관 2층 자료실(055-271-81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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