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웅진식품은 국내 최초 쌀 음료 '아침햇살'이 20억병 생산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출시된 아침햇살의 생산량은 현재까지 3천6백억ℓ로, 180㎖ 병 기준으로는 20억개에 해당한다. 이는 국민 한 사람당 약 40병씩 마신 셈이라고 웅진식품은 설명했다.
아침햇살은 출시 10개월 만에 당시 국내 음료 사상 최단기 1억병 판매 기록을 돌파했으며, 이듬해에는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건강한 먹거리인 쌀을 원료로 해 꾸준히 사랑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정서에 맞은 다양한 우리 음료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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