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한국지엠 13개 차종 제작결함 발견, 1만2천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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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한국지엠 13개 차종 제작결함 발견, 1만2천여대 리콜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8.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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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BMW와 한국지엠의 차량 13개 차종 1만2천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0일 밝혔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3 xDrive20i 등 11개 차종 가운데 2010년 11월 19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제작된 1만1천968대에서는 'ISOFIX형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 용접이 불량해 장치가 차체에서 분리되면서 어린이용 카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 차량 소유자들은 1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를 보강하는 부품을 장착 받을 수 있다.
          

▲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X3 차량.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말리부와 알페온에서는 뒷좌석 안전띠 버클이 불량하게 조립돼 버클이 고정부위에서 분리되면서 차량 충돌 시 안전띠가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문제점이 나타났다.

▲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말리부.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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