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네트웍스 "SK엔카·티몬과 재규어 신차공급 논의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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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네트웍스 "SK엔카·티몬과 재규어 신차공급 논의안해"
  • 정상미 기자
  • 승인 2016.08.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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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정상미 기자]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재규어 신차 20대를 둘러싸고 '유령차'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재규어코리아의 공식딜러사로 이번 논란에 연루된 아주네트웍스는 "SK엔카, 티몬과 신차공급 문제를 일체 협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주네트웍스는 11일 '재규어 XE의 소셜커머스 온라인 신차 판매에 대한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저희는 이번 신차 공급과 관련해 SK엔카, 티몬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와도 일체의 공식적인 '사전협의, 계약, 협약, 견적서 제공' 등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아주네트웍스 영업사원은 SK엔카 담당자의 재규어 XE에 대한 유선상 단순 문의에 응대했을 뿐"이라며 "저희는 SK엔카(법인영업 담당자) 측의 최초 차량 문의는 당연히 '임직원 특판 및 법인차량 구매'와 관련된 것으로만 오직 인지했다"고 덧붙였다.

아주네트웍스는 "앞으로 이런 유사한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작금의 사태로 아주네트웍스의 신용이 심각하게 훼손됐기에 민ㆍ형사상의 조치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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