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구매의향 고객 65% "SKT 택하겠다"
상태바
갤노트7 구매의향 고객 65% "SKT 택하겠다"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8.12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이 오는 19일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소비자들은 SK텔레콤[017670]을 통한 갤럭시노트7 개통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에 따르면 전국 20~50대 남녀 4천49명을 대상으로 '갤럭시노트7 구매 의향과 통신사 선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2천646명)가 갤럭시노트7 구매 시 SK텔레콤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로 가입하겠다는 소비자는 각각 16.4%, 10.9%였으며, 알뜰폰 가입 희망자는 7.4%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로는 '최대할인혜택'이 41.7%로 가장 많았고, KT와 LG유플러스 선택 이유로는 '내게 맞는 요금제'가 가장 많은 선택 받았다.

두잇서베이는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이 비슷해 별도의 카드할인혜택과 할인쿠폰, 사은품 등의 부가혜택이 통신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노트7 장점으로 방수방진 기능(28%), 홍채 인식 기능(27.8%), 대용량 배터리(25.9%) 등을 꼽았고, 아쉬운 점으로는 가격(58.9%), 디자인(11.4%), 색상(8.2%)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1.54%P (95% 신뢰 수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