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관]주한 아제르바이잔 홍 장관 총리 면담 .."관계유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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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주한 아제르바이잔 홍 장관 총리 면담 .."관계유지 강조"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8.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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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사진왼쪽)이 18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에서 라시자데 아제르바이젠 총리와 한-아제르바이잔 간 공공행정 협력분야에 대해 양자 면담 이전에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대사  람지 테이무로프 ,H.E. Ramzi Teymurov)은  한국의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 18일~20일까지 아제르바이잔-한국 공공행정 협력 포럼 참석차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해 아르투르 라시자데 아제르바이잔 총리와 면담하고 양국간의 긴밀한 관계유지를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 따르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아제르바이잔-한국 공공행정 협력 포럼차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하고  18일(현지시간) 라시자데 아제르바이젠 총리와 면담했다.

이날 양국간의 면담에서는“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의 더 긴밀한 양국관계가 강조되었으며 다양한 경제 분야 등에 대한  관계증진과 함께 이번공직자들의 상호 방문이 향후 양국 간의 발전적 관계를 위한 생산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도 언급되었다”고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은 밝혔다.

한편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18일( 현지시간)  바쿠 “아산서비스” 센터3호와 “아산라디오”의 여러 활동들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아산서비스” 센터 설립 및 목표, 사업계획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도 제공되었다.

홍장관은 이어 19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산하 공공서비스혁신청의 “아제르바이잔-한국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홍장관은 이날 양국관계 증진 및 양 국가 간 이루어낸 경험을 교환하는 측면에서 이 행사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강조했고  아제르바이잔 공공서비스혁신청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아산서비스”의 최근 성과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포럼 중반에는 공공서비스혁신청과 한국 행정자치부 간의 “전자정부 협력 MOU(양해각서)” 서명이 이루어졌다.

홍장관은 19일에는  아제르바이잔 카펫 박물관을 방문해 고대 아제르바이잔 카펫제작 예술 및 역사와 전통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아제르바이잔 통신첨단기술부 라민 굴루자데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국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ICT 분야의 협력증대 및 전자정부 구출에 대한 경험 공유, 원자력 분야의 향후 협력, 인공위성사업, 우편제도 등에 대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라민 굴루자데 장관은 향후 진행 될 바쿠텔-2016 국제 통신 정보기술 박람회와 컨퍼런스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양국간 ICT 분야의 협력 증대를 위한 좋은 발판이 되어줄 이 이벤트에 한국 측의 참여를 요청했다. 

홍윤식 장관은 ICT 분야에서 더 나은 결과 성취를 위한 아제르바이잔 전문가 대상 교육프로그램 실행과 상호경험 공유 확장을 제안했다.

라민 굴루자데 장관은 통신첨단기술부를 위한 전자정부 교육 센터의 설립과 기술지원에 대해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양국간 관계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 될 것이라고  확신을 나타냈다고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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