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 신세계[004170]가 8월 들어 면세점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날보다 4.71% 오른 18만9천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장 시작 10분도 안 돼 전날 하루치(36만739주)의 80%를 넘어섰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5~6월만 해도 5억원에 불과했던 신세계 면세점의 하루 매출이 이달 들어 2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10월 중 온라인 면세점 서비스 대상이 내국인으로 확대되면 매출 증가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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