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트랙터' 구매시 안전장치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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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트랙터' 구매시 안전장치 무상 제공
  • 이미영 기자
  • 승인 2016.08.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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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미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올해 연말까지 대형 상용트럭 '엑시언트 트랙터 와이드 범퍼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안전·편의장치를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9월1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엑시언트 6×2(6개 바퀴 중 2개로 구동하는 방식) 트랙터'의 골든 프리미엄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차량 구입 시 전방 센서 장착이 가능한 와이드 범퍼를 장착할 경우 대표적인 안전장치인 긴급제동시스템(AEBS)과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긴급제동시스템은 자동차 전방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한 뒤 추돌 위험에 대한 경고를 주고 위험 시 자동으로 제동하는 장치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은 차량 전방의 레이더 센서로 차간 거리를 실시간 측정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엔진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해 일정 속도를 유지하고, 전방에 차량이 있는 경우 적정 차간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장치다.

현대차는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많은 엑시언트 트랙터 운전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트럭 및 버스 기 출고 고객들이 전방추돌경보장치(FCWS)를 저렴한 가격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부품·공임비를 인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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