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이나, 전라북도와 대규모 왕홍 및 웨이상 초청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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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이나, 전라북도와 대규모 왕홍 및 웨이상 초청 이벤트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10.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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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몇 년 전부터 중국을 휩쓸고 있는 중국판 파워블로거 ‘왕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올 한해 국내 수많은 언론사들도 이들을 집중 조명하기 시작하였으며 중국에서의 인기와 그 가치를 보아온 많은 국내 기업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 유통 기업들까지 왕홍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유치하려 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최대의 온라인 판매상으로 이미 자리매김한 온라인 파워셀러인 웨이상(중국의 국민 메신저 웨이신(wechat)을 기반으로 한 c2c 판매상)들 또한 여전히 한류 상품의 중요한 수출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사드 정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많은 한류 상품들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향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진출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11월 3일부터 3박4일간 제1회 한차이나 왕홍 및 웨이상 초청 이벤트가 개최된다.(미디어크리 제공)

11월 3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되는 ‘제1회 한차이나 왕홍 및 웨이상 초청 이벤트’는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린 왕홍 10명과 파워웨이상 5팀, 그리고 현지 수출입을 전담하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기업 최소 세곳이 동시에 참석하여 대대적인 왕홍 마케팅과 이를 통한 수출 상담이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의 상품을 단순히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벤트 기간동안의 홍보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그 자리에서 수출 상담까지 원스탑으로 진행할 뿐 아니라 사드 정국에 어려워진 중국 수출 물류 서비스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왕홍들의 팔로워를 통한 현지 추가 체험단 모집을 진행해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수많은 후기와 리뷰 등을 양성하여 추가적인 홍보를 이끌어내 다양한 대 중국 레퍼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현지 내 많은 웨이상들과 대형 유통사들에게 제시하여 추가적인 수출 상담으로도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중국 내 유일한 한국상품 전문 면세점 기업인 ‘한상궁 면세점’ 등은 본 이벤트 참가기업들의 상품이 현지에서 판촉 행사를 열고 입점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호응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반응이 뚜렷한 상품들에 대하여는 현지 내 oem 및 odm까지 전개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본 행사는 중국 수출 전문기업인 미디어크리와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 및 전라북도 산업진흥통상원이 함께 주관하며 전라북도 내 25개 기업에 대한 홍보와 한옥마을 및 남부시장 등에 대한 대 중국 홍보, 마케팅 그리고 수출 상담회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미디어크리는 중국 현지 내의 왕홍 에이전시들과 다양한 왕홍 마케팅 사업을 전개 중이며 본래 화장품을 비롯한 식품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국내 제조사들의 수출 파트너로서 본 행사에 참가하는 웨이상 및 유통사들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현지 판로를 확대 중인 마케팅 및 수출 전문 기업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중국 내 성공하는 상품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왕홍 마케팅을 오래전부터 기획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본 행사와 같은 마케팅-수출 동시 전개 이벤트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 이외의 참가 기업들은 10여개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동일한 홍보와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가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미디어크리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크리의 한차이나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 중국 전문컨설팅 기업 ZRC한중 경제연구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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