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자이글㈜(대표이사 이진희 )은 자사의 웰빙 그릴이 일본 최대의 오픈마켓인 라쿠텐에서 주방가전 부문에서 지난 3일 데일리 랭킹 1위와 4일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자이글㈜에 따르면 특히 지난 4일 핫플레이트(그릴) 부문에서는 1위 자이글 플러스, 2위 자이글 웰빙, 7위 자이글 핸썸이 각각 랭킹되었고 또 실시간 순위에서는 자이글의 일본 전략 모델인 ‘자이글 미니’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자이글 전 제품이 주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이글 웰빙은 지난 6월 20일에는 라쿠텐의 전체 품목 중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연간 주방가전 1위와 전체 가전 8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자이글은 2011년 일본에 진출했으며, 5년간 누적 매출 3000만달러(USD)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내 자체 홈쇼핑 채널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한 TUF와 약 245만달러(USD)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라쿠텐은 약 1억1040만명(2016년 6월말 기준) 이상의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일본 최대의 오픈마켓 사이트로 2011년에 연간 유통 총액이 1조엔을 돌파했으며, 2015년 기준으로는 약 2조6749억엔이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외직구가 인기를 끌면서 잘 알려졌다.
일본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선호도도 높다. 2200개가 넘는 리뷰 중 별5개 만점을 준 리뷰가 1000여 건, 별 4개 이상은 850건 이상이며, “불고기, 꼬치, 생선부터 고구마, 호박, 스테이크, 오징어 등도 냄새나 연기가 없이 잘 구워진다” “기름 튐과 연기가 나지 않아 주방과 바닥이 쾌적하다” “상품 도착 후 매일 사용한다. 빠르게 익는다. 정말 사서 좋았다” 등의 호평이 달렸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입 소문 만으로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수출 전망이 밝다는 것”이라며, “까다롭고 품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에게 인정 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다시 한번 전체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