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 지역 내 마지막 '민간분양' 올해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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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수표 지역 내 마지막 '민간분양' 올해는 어디?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1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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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주택이나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된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유일하게 웃돈을 들이지 않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 마지막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과 완판을 이어가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달 전주 에코시티에서 선보인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정당계약 시작 6일 만에 전 가구 100% 분양을 완료했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올해 에코시티 마지막 분양아파트로 에코시티는 2019년 이후에나 민간분양이 재개된다. 지난 8월 분양에 나선 세종 2-1생활권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세종 지웰 푸르지오’도 평균 74.2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미사강변도시와 다산신도시에서 공급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도 흥행에 성공했다. 미사강변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평균 82.4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돼 미사강변도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신신도시 진건지구 마지막 민영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다신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역시 평균 4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되며 다산신도시 기존 청약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같은 시기에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선보인 마지막 민간분양아파트 ‘시흥배곧 호반 써밋 플레이스’도 평균 4.2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마감 됐다.

◆ 연내 선보이는 지역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어디?

시티건설은 전주 만성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 전용 84㎡ 총 625가구를 선보인다. 전주시 내 아파트 중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도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는 12월 초 세종시 4-1생활권에서 마지막 분양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4-1생활권 M3․L4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45~109㎡ 1,904가구 규모다.

호반건설은 시흥 목감지구 마지막 민간분양단지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 총 968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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