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1위는 ‘다이어트’듣기 싫은 말 1위는 ‘살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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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1위는 ‘다이어트’듣기 싫은 말 1위는 ‘살쪘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12.3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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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2017년 ‘다이어트’ 성공을 가장 소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20대~40대 남녀 고객 2,069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한 모바일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위메프 고객들이 가장 소망하는 새해 목표는 다이어트(21%)였으며, 이어 자기계발(19%), 건강(17%)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새해 목표 달성으로 필요한 것으로는 의지(42%)와 돈(29%)을 꼽았고 기타 의견으로는 운(10%)도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올해 목표한 바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 역시 목표의식 부족(36%)과 경제적 여유 부족(23%)으로 나타났으며 새해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나태함(44%)과 빛(28%)을 꼽았고 기타의견으로는 피곤, 우울함, 스마트폰 중독 등도 있었다.

새해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금전적 지출을 할 의지가 있는 고객들은 조사 대상의 94%였으며, 지출 가능 금액은 10만원 미만(25%)과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24%)가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넘을수록 50만원이상의 금전적 지출의 의지가 매우 높았다.

새해의 소망을 달성하기 위한 상품/서비스로는 건강식품(24%), 휴식/레져(24%), 미용(17%)로 순으로 나타나 건강과 휴식, 미용 등 자기에 대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살이 많이 찐 것 같다’가 44%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돈은 얼마나 모았니’, ‘앞으로 계획은 뭐니?”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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