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1순위 평균 2.75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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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1순위 평균 2.75대 1로 마감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6.12.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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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가구 모집에 1439명 청약… 전용 59㎡T 37대 1로 최고경쟁률

[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내년 잔금대출 규제 시행을 앞두고 강남생활권 누릴 수 있는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에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서면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청약결과 5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39명이 몰리면서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모두 모집가구수를 채웠으며 이 중 9개 주택형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T로 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37명이 몰리며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Bay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 59㎡A-1는 5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58명이 청약접수를 하며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59㎡A와 59㎡B도 각각 5.15대 1, 3.56대 1의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C는 172가구 모집에 당해에서만 302명이 몰리면서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84㎡B도 78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79명이 청약을 하며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1순위 기타지역까지 청약을 받은 전용 84㎡A와 84㎡C-1은 각각 2.51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지는 주택형도 인기를 끌었다. 전용 84㎡D는 15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27명이 몰리며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하 PIT층을 활용한 3개층 구조로 지어지는 전용 97㎡ 역시 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19명이 청약을 하며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강남권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높았던 만큼 청약자들의 상당수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이며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강남권이 직선거리로 약 2㎞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5정거장만에 강남 주요 업무지역인 논현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서리풀터널도 개통할 예정에 있어 상습정체구간인 사평로·효령로·남부순환로 등의 우회 없이 강남역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2017년 1월 5일이며 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을 전용 49~59㎡ 1000만원, 전용 84~97㎡ 2000만원으로 했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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