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도 이사 …서울역, 상일동 등 후보지 선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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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도 이사 …서울역, 상일동 등 후보지 선정 중
  • 황명환기자
  • 승인 2016.12.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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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내년 3~4월 잠실로 이사… 삼성동엔 위메프 만 남아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쿠팡이 내년 3~4월 잠실로 이사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삼성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티켓몬스터도 이사 작업에 착수했다.

티몬은  현재의 삼성동 임대건물이 좁은 공간 때문에 이사를 결의한 것이다. 또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 구내식당 등 복지시설도 갖출 예정으로 알려졌다. 

티몬의 이사 후보지는 서초구의 남부터미널, 광화문, 서울역, 강동구 상일동의 업무단지 등이다.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중인데 남부터미널, 광화문, 서울역, 강동 순으로 표가 나온 것으로 알려 지고 잇다..

티몬의 경영지원본부는 임대료가 싼 강동에 터를 잡을 경우 더 많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사원들은 접근성이 용이한 남부터미널과 광화문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쿠팡, 티몬이 이사하게되면 삼성동에는 소셜 커머스 3사중 위메프만 남게 된다. 그동안 삼성동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3사가 근거리에 자리를 잡았었는데 위메프만 삼성역 사거리 코너에 오너가 소유한 부동산에 자체 건물을 지어 입주한 상태이다.  쿠팡, 티몬은 서무실을 임대해 사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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