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최원석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4차 산업혁명에 심취하면서 그룹의 새해 경영중점사항을 4차산업 활성화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일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계열사는 박 회장의 이같은 확정으로‘4차산업 선도’라는 문구로 사무실 내 액자를 교체 중이라고 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년 경영방침을 액자로 만들어 거는데 올해는 ‘ 4차산업’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셈이다.
박 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 언론사 컨퍼런스와 포럼 등에 몇 차례 참석한 이후 여기에 회사의 명운이 달렸다며 바로 TF( 테스크 포스팀) 구성을 지시 한 것. 현재 박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경영전략실 사장이 TF를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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