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본관,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등
[코리아포스트트 한민철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강단 있는 경영 스타일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통 건설사의 경우 연초에 한해 동안 공급할 물량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데 부영은 딱히 이런 걸 계획하지 않는다고 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적의 장소를 골라 최적의 타이밍에 물량을 공급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의 입김이 상당히 작용하는데 땅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최근 부영이 매입한 삼성생명 본관과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도 이 회장의 눈썰미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제든지 기대수익률 이상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라고 판단한 후 사옥 매입을 적극적으로 밀어 부쳤다고 알려지고 있다.
부영은 앞으로도 오피스 임대사업 등을 주요 먹거리로 보고 양질의 오피스 매입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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