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 및 활용 운영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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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 및 활용 운영기관 지정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1.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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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 및 활용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한국감정원은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위탁기관으로서 녹색건축포털인 그린투게더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정보 제공 및 공개 업무를 지원해 왔다.

이번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 공개대상이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민들은 더 많은 아파트 단지의 성능등급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가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 선호의 주요 판단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과 관련 업계에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도록 제도를 활성화하고 홍보를 강화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축물의 에너지정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장과 업무영역이 창출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종대 원장은 “녹색건축의 활성화를 위하여 건축물 에너지정보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의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기반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한 건물에너지 통계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공공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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