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지구 ‘삼송 3차 아이파크’ 2월 선보인다
상태바
고양 삼송지구 ‘삼송 3차 아이파크’ 2월 선보인다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1.24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초역세권

[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현산아이앤콘스(주)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삼송 3차 아이파크’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삼송지구에서 나오는 거의 마지막 아파트인 데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가깝고 경쟁력 높은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동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162가구를 공급한다. 타입별로 84㎡A 104가구, 84㎡B 58가구 등이다.

고양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바로 인접한 507만 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2012년 현대산업개발, 호반, 동원, 계룡건설 등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입주 5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 사이 삼송지구는 생활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이 제대로 갖춰져 이제는 서울과 인접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났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 내 거의 마지막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도 걸어서 2분 거리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 종로까지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쉬운 데다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분양 때 마다 단기간 계약 마감이 이어지는 곳이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특히 삼송지구에는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올해 상반기 오픈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000㎡ 규모로 쇼핑, 레저, 관광, 식도락, 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이다. 인근 원흥지구에서도 연면적 16만㎡,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이케아(2호점)’가 올해 개관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다. 한양파인 골프장도 인접해 사방이 막힘없는 파노라마뷰를 자랑한다.

전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및 4베이(Bay)로 꾸며진다. 84A㎡는 ‘ㄷ’ 자형 주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알파룸이 들어선다. 안방에는 한 면을 가득 메운 대형 드레스룸이 돋보인다. 84B㎡는 거실 내 채광과 조망이 좋으며,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특화시설이 눈에 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삼송지구 아파트 평균 매맷값(전용면적 84㎡ 기준층)은 5억1000만원대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삼송 2차 아이파크(2015년 9월 입주)’는 지난해 11월 지구 내 최고가인 6억5000만원에 거래돼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

분양 관계자는 “주상복합의 단점인 낮은 전용률과 비싼 관리비를 극복하기 위해 2개층 상가를 분리시켜 단지 내 상가처럼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전용률을 높이는(87.17%) 설계를 적용했고, 자동 시스템 및 관리 아웃소싱 도입으로 적은 가구수로 인한 관리비 증가 요인도 없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