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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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 수주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7.01.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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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능곡6구역에서 올해 첫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우미건설은 주관사로 동양,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아파트 2512세대(임대 170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184실 규모의 대단지로 총 공사비는 약 4180억원이다.

이 사업은 우미건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뉴스테이와 연계한 정비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토록 한 사업이다.

한편 우미건설은 지난해에도 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북로 89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440세대(전용 59~84㎡)와 오피스텔 47실(전용 84㎡)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7월 강원도 춘천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해 최고 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에서도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총 1745세대(전용 59~84㎡)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941세대(전용 77~84㎡)를 일반에 분양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정비사업 부문의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추가 영입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며 “부산, 대구, 대전 등 구도심을 공략해 사업성이 있는 사업을 선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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