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이란 국세청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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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이란 국세청장 회의 개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7.02.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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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7일 이란 테헤란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국세청장과 제1차 한․이란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30일 이란 국세청장의 방한 이후, 우리의 차세대 국세행정 시스템(NTIS), 직접세 등 국세행정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한 이란의 답방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양국 정상회담 개최 이후 우리 기업의 이란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발생 가능한 우리 기업의 세정 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러한 국세청의 노력은 현재 다방면으로 진행 중인 이란 진출 우리 기업을 위한 범정부적인 전략적 지원의 하나로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외국․외투법인 세원관리 및 세정지원 운영 현황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호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경제교류 지원과 양국 국세청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해 한․이란 국세청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임환수 국세청장은 이란의 조세행정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 시스템(NTIS),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한국 국세행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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