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주한 대사부인 초청 한국 전통 요리체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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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직업전문학교, '주한 대사부인 초청 한국 전통 요리체험'개최
  • 유희진 기자
  • 승인 2017.02.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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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랏 께오 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부인(사진 오른쪽)이 문상주 고려직업전문학교 이사장에게 초청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유희진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이사장 문상주)는 '주한 대사부인 초청 한국 전통 요리체험' 행사를 8일 개최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4층 조리 실습실에서 개최된 ‘주한 대사부인 초청 한국 전통 요리체험’ 행사는 마하 마네쉬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부인 등 총15명의 주한 대사 부인 외교 사절단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요리인 갈비 만두국, 만두빚기, 빈대떡 부치기등 을 직접 만드는 실습 행사를 가졌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윤인자 교수가 실습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이번 실습 행사에는 한국의 유명 쉐프인 구본길(고려직업전문학교 교수), 윤인자 교수가 참석해 실습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손수 만든 한국 전통요리인 갈비만두국, 만두빚기, 빈대떡 부치기 등의 메뉴를 중심으로 점심식사도 했으며 직접 부쳐 만든 빈대떡 중 남은 것은 자신의 가족에게도 맛보게 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포장해 각각 가져갔다.

▲문상주 고려직업전문학교 이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2번째) 과 문양순 학장(오른쪽 1번째) 마니랏 께오 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부인(왼쪽 2번째)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왼쪽 1번째)등이 환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한국 전통 요리 체험 행사에서 각종 메뉴를 가장 예쁘고 정성 스럽게 만든 분께는 감사패와 선물이 주어졌는데 이날 최고우승자는 마하 마네쉬 타헤리안 이란 대사부인이 받았다. 다음 순위는 스네츠엔카 파노바 주한 불가리아 부대사 부인이 받았고 이어 참가자 모두에게도 감사패와 선물이 증정되었다. 

▲실습실에서 요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 문상주 고려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주한 대사 및 외교관 부인들의 이번 한국 전통 요리체험 행사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주한 대사관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한국의 전통 및 기술 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실습에 임하기전 윤인자 교수로부터 실습에 관련된 설명을 듣고 있다.

소피아 살라스 몽헤 코스타리카 공사 참사관(여성) 은 대표 답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은 여러 가지 특별한 맛과  만드는 과정 또한 다양해 한번은 꼭 배우고 싶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 전통요리 실습행사 참석한 주한 대사 부인 등은 다음과 같다.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자녀(아들)가 윤인자교수에게 개인실습을 받고 있다.

마하 마네쉬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부인, 마니랏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부인, 위리 띠띠푼야 주한 태국 대사부인, 마메 하일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부인과 가족, 소피아 살라스 몽헤 주한 코스타리카 공사 참사관, 스네츠엔카 파노바 주한 불가리아 참사관 부인, 다니엘 루프노브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 관원 등이다.

▲마니랏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부인(왼쪽)과 위리 띠띠푼야 주한 태국 대사부인이 직접 빚은 만두가 신기한 듯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점심메뉴로는 직접 만든 갈비 만두국, 빈대떡 외에 한국 전통 음식인 월과채, 도라지건과일무침, 김치 등이 제공되었다. 

▲직접 만든 음식을 제출하는 위리 띠띠푼야 주한 태국 대사 부인(왼쪽)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자녀(딸)

 

▲빈대떡을 동그랗고 예쁘게 만들어 이날 최고 우승자로 뽑힌 마하 메니쉬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부인이 자신이 만든 요리앞에 앉아 있다.

 

▲스네츠엔카 파노바 주한 불가리아 참사관부인이 자신이 만든 요리앞에 앉아 식사전에 대기하고 있다.

 

▲ 직접 만든 한국 전통 요리를 먹기전 단체 사진

 

▲ 실습을 마친후 고려직업전문학교 정문앞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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