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앞둔 패션뷰티 업계, 남성 소비자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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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앞둔 패션뷰티 업계, 남성 소비자 잡아라!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02.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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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김성현 기자] 그 동안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 등 선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 업체에서 2016년도에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밸런타인데이 기간(2월 8∼14일) 초콜릿 매출에서 남성의 구매 비중은 2013년 14%, 2014년 21%, 2015년에는 31%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상품군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남성의류, 가죽소품 등 남성 상품 관련 매출이 늘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액세서리, 화장품 등 여성을 위한 상품군 매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관련,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등으로 남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1위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못된고양이는 2월 들어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 입고를 대폭 확대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로 학생 또는 젊은 층의 남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못된고양이는 제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무납, 무니켈 도금 등으로 알러지를 최소화하고, 장기간 착용 가능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액세서리 업계 최초로 ISO 9001 인증과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등을 시행하며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한다.

화장품 브랜드 크레모랩은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통해 젤 타입의 수분 크림 ‘티이엔 프레쉬 워터 젤’과 미네랄 미스트 ‘티이엔 크레모 미네랄 워터’,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3중 기능성 크림 '티이엔 크레모 스킨 톤업 씨씨 크림 SPF50+PA+++'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셀블룸’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그니처 화장품을 패키지로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화장품과 꽃을 함께 보내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블룸크림 세트’는 레오파드 리쥬브네이트 데이크림과 드래곤 리너리시 나이트크림으로 낮과 밤의 피부 보호와 재생을 고려한 맞춤형 구성이다.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은 오는 14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핸드백 브랜드 ‘탈리(TALLI)’ 정품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질경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탈리 정품 백을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스네이크 파우치 3종 세트,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천연 소가죽 참장식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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