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야, 테마파크야?…도심 속 친환경 주거단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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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야, 테마파크야?…도심 속 친환경 주거단지 ‘등장’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2.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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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힐링 주거단지 ‘부산 연지 꿈에그린’ 눈길
▲ 부산 연지 꿈에그린 울리불리코트. 사진=한화건설.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인 만큼 뛰어난 경치와 쾌적한 환경은 물론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1-2구역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곳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연지근린공원(예정)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 입지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어린이대공원’은 약 490만여㎡ 규모의 대형공원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는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과 워킹사파리, 정글미로, 로프사파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부산 유일의 동물원을 비롯해 총길이 3.5㎞ 산림욕장, 수변공원, 물놀이공원, 어린이회관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97종, 85만여 그루 나무가 식재된 약 47만3279㎡ 규모의 부산시민공원도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곳 중앙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잔디광장 면적은 약 4만㎡(축구장 6배)에 달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외에도 백양산,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단지 주변으로 녹지 및 문화시설이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 단지 내에도 블루밍가든, 숲속도서관, 카사파크(Casa Park), 울리불리코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친환경 조경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아름다운 클래식 정원으로 수목이 어우러진 블루밍 가든이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와 수목이 어우러져 산책로와 가변적인 커뮤니티 장소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론 코트(Lawn Court), 아름다운 가든과 운동∙휴게공간이 결합된 아티스틱 가든(Artistic Garden)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한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끈다. 저관리형 과수를 심어 과일을 수확하는 등 단지 내에서 도심 속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용텃밭인 카사 파크(Casa Park), 지형의 높낮이를 다양화해 그 안에서 걷고, 뛰고, 구르고 농구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공간 울리불리코트 등을 조성한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 대형공원 및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입주민들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조경에 신경을 쓰게 됐다”며 “친환경이 주거문화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친환경 주거단지인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710세대를 일반분양하는데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153세대 △72㎡ 102세대, △84㎡A 402세대), △84㎡B 53세대의 총 4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 접근성이 좋다. 또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이용도 편리해 서면, 해운대 등 부산 주요 도심 및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연학초, 연지초, 초연중, 부산진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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