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공모 실시…오는 23일엔 사업설명회 개최
[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7일부터 올해 1차 ‘뉴스테이(New Stay)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우량한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3000호를 모집하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호의 뉴스테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뉴스테이로 선정되면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HUG는 오는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날인 24일부터 7일간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후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4월 1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5월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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