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라트비아대사관, 한국과의 비지니스 협력 장려
상태바
주한 라트비아대사관, 한국과의 비지니스 협력 장려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7.03.0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주한 라트비아대사관이 라트비아-대한민국 간 비즈니스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2 월 24 일 서울에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ē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는 라트비아의 환경 관련 기업인 에코 발티아 그루파(ECO BALTIA GRUPA)과 대한민국 기업인 메센 아이피씨(MECEN IPC) 간의 라트비아 환경 경영 이슈 협력을 위한 협정 서명 현장에 함께 했다.

에코 발티아 그루파의 마리스 시마노빅스(Māris Simanovičs) 회장 그리고 카스파르스 포겔마니스(Kaspars Fogelmanis) 대표는 일주일 간 한국을 방문하며, 환경 경영과 관련된 여러 생산공장들을 방문하여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기업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방문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LIAA)과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의 공동 협력으로 계획되었고, 방문 결과, 대한민국 내에서 폐기물 처리 및 환경 솔루션 관련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인 메센 아이피씨와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최근에 설치된 해외 대사관으로, 올렉스 일기스 대사대리가 첫 대한민국 상주 라트비아 외교관으로서 2015 년 9 월부터 서울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 사진=주한 라트비아대사관이 라트비아-대한민국 간 비즈니스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나섰다.(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제공)

라트비아의 첫 대한민국 상주 특명전권대사인 페테리스 바이바르스는 2016 년 1 월 15 일에 신임장이 제정되었다.

대사관의 주요 업무는 라트비아와 대한민국 양국 간의 양자 경제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은 라트비아의 투자개발청과 다른 비즈니스 단체들과 협력하여 라트비아 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대한민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6 년 라트비아의 대한민국 수출은 15% 정도 증가했으며, 현재 총 수출액은 약 5 천만 유로에 달한다.

1991 년에 정식 수교하며 시작된 양국의 외교관계는 이 후 이중과세방지협정 그리고 양자간 투자보호협정 등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라트비아는 유럽연합과 대한민국간의 자유무엽협정(FTA)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