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성장을 위한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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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성장을 위한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 발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7.03.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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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변화하는 금융서비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니즈에 효율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차세대 소비자 금융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에서 목표고객 50%, 투자자산규모 100% 및 수신고 30% 증가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디지털채널 강화를 통해 신규 고객의 80% 이상을 디지털 채널로 유치하며, 고객의 80%를 디지털채널 적극 이용자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적인 여신영업센터 개점 등을 통해 개인 대출은 전통적인 영업점 이외의 영업 채널을 통한 고객 유치 비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은 “오늘날의 은행업은 영업점보다는 디지털이 중요하다. 씨티는 새로운 혁신적 WM센터, 여신영업센터, 고객가치센터, 고객집중센터 등을 통해 고객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 선도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씨티그룹 내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서 한국씨티은행은 고객들에게 소비자금융, 기업금융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금융 전략의 변화는 기업금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은 디지털 뱅킹의 발달로 한국시장에서 금융 거래의 95%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은행의 핵심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은 글로벌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차세대 소비자금융 영업 전략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문 별 지속 가능한 균형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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