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첫 분양,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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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첫 분양,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눈길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4.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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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총 3만5000여 명 몰려 인기 실감

[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효성이 지난 7일 대구 수성구에서 선보인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3만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대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수성구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데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효성은 분석하고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구모씨(36세, 대구 동구 거주)는 “와이프가 둘째를 임신해 좀 더 넓은 집을 생각하던 중 오게 됐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1층 별도 전용 실과 최상층 다락방, 테라스 등이 향후 아이들 놀이공간과 가족공간으로 활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의 경우 대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분양 관련 전화문의가 많았다”며 “여기에 특화설계를 비롯해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 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여건 등 장점을 골고루 갖춘 아파트인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167㎡, 총 74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A 680가구 △110㎡ 53가구 △128㎡ 4가구 △130㎡ 6가구 △131㎡ 1가구 △167㎡ 1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최상층과 1층 가구 일부는 별도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먼저 최상층에는 테라스가 있는 옥탑 다락방을 적용하고 1층에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세대 내부 계단을 통한 전용 실이 별도 설계된다. 또 삼면발코니, 양면개방형 혁신설계를 비롯해 알파룸, 펜트리, 드레스룸, 양면 신발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지상에는 테마정원을 포함한 대형 중앙공원을 조성해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인접한 신천수변 공원 및 앞산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배치로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신천 수변공원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범어공원과 수성못, 앞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 롯데슈퍼센터를 비롯해 수성현대시장, 수성홈플러스, 효성병원, 대백프라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수성구 보건소,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성초, 황금초·중, 대구과학고 등 명문 수성학군과 학원가가 조성돼 있으며 책숲길 구립도서관구립이 단지 앞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 3호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도심 및 시외 진출입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83(범어동 594-1)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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