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패션 온라인 커머스 기업 무신사가 2016년에 순이익 214억을 달성했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472억 원의 수수료 및 상품 매출을 올린 무신사는 이익 기준, 전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소비자들과 신진 디자이너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무신사는 ‘라이프스타일’과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리는 기존 온라인 패션 업체와는 다르게 오직 ‘패션’과 ‘온라인’에만 집중하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 물류 시스템과 입점사 관리 시스템 개선을 이어가고,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기술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