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작년 초콜릿·초콜릿 바 200만t 수출…최대수출국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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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작년 초콜릿·초콜릿 바 200만t 수출…최대수출국은 독일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7.04.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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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제임스김 기자] 작년에 유럽에서 가장 많은 초콜릿을 수출한 나라는 '초콜릿의 나라'로 알려진 벨기에가 아니라 독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벨기에 초콜릿 페어.(연합뉴스 제공)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15일 공개한 '당신의 부활절 초콜릿은 어디서 오나'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EU 회원국들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콩 170만t을 수입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72만t이 코트디부아르에서 수입된 것을 비롯해 가나에서 34만t, 나이지리아에서 18만t, 카메룬에서 14만t 수입됐다.

▲ 사진=EU의 초콜릿·초콜릿 바 주요수출국.(연합뉴스 제공)

또 EU 회원국들은 수입한 카카오 콩으로 만든 초콜릿과 초콜릿 바 200만t을 외국으로 수출했으며 이 가운데 80%는 EU의 다른 회원국으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에 EU에서 초콜릿을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독일로 모두 54만t을 수출했고 그 뒤를 이어 네덜란드(27만t), 벨기에(25만t), 폴란드(20만t), 이탈리아(14만t), 프랑스(10만t) 등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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