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양] 생활인프라에 희소성은 ‘덤’…도심권 분양물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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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분양] 생활인프라에 희소성은 ‘덤’…도심권 분양물량 ‘주목’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4.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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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기 안양, 서울 노원 등 주요 도심권 아파트 분양 예정

[코리아포스트 최영록 기자] 분양시장에서 교육, 상업, 업무 등의 기존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권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될 예정이어서 도심권에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 상반기에도 각 지역의 도심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이 대거 포진돼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시 도심에 위치한 만안구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5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도심권에 위치한 만큼 대형마트를 비롯해 백화점, 공원 등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 59~61㎡ 아파트 200가구 및 전용 59㎡ 오피스텔 150실이다. 국철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인 데다 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은 상업시설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가 들어서 주변 문화와 어우러지는 주거복합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부도심권인 노원구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5월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월계역이 단지에서 3분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 배후에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월계 근린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상일동에 들어서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아파트 규모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859가구(임대포함)로 이 중 전용 59~122㎡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다.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명일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오는 5월 신영은 인천시 구도심에서 분양한다.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구도심에 위치한 만큼 길병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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