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간부들, 이번 주말에 국제금융시장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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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간부들, 이번 주말에 국제금융시장 점검 나선다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4.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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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한국은행 간부들이 이번 주말에 국제금융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며 국제금융시장 점검에 나선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8일부터 토요일인 29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확대간부회의는 매년 봄과 가을에 2차례 열리는 행사다.

이주열 총재와 장병화 부총재를 비롯해 서울본부와 지역본부, 해외사무소의 간부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사진=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연합뉴스 제공)

한은 관계자는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활동하는 국외사무소장들이 해외 경제 및 금융 상황을 발표하고 질문을 받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과가 세계 경제나 유럽연합(EU)에 미칠 영향, 미국의 보호무역 움직임과 금리 인상 전망 등에 대한 한은 간부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은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의 소통 강화 방안 등 내부적인 경영 문제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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