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1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다날은 11일 공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378억원의 매출과 49억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다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9%이상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53%, 당기 순이익은 71% 이상 증가하는 등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날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휴대폰 결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사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신규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가맹점 및 정산규모 확대 등 결제사업 성장 가속화에 따라 지난해 최대실적 갱신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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